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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이 계획한다고..
배란일에 신경쓰다보니...
결혼기념일은 생각도 못했다...ㅠㅠ



갑자기 신랑이 날린 카톡을보고...
지나버린 결혼기념일을 알게됐다...ㅡㅡ

완전 어처구니가 없다 ㅎㅎㅎ
겨우 4년됐는데 벌써 내 기억에는 없었다니...
더 어처구니 없는건.. 3주년인지 4주년인지두 헷갈려 하는 나..ㅡㅡ;;
슈가 정줄 잡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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