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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에 두식구가 이사와서 네식구가 된 슈기네~^^

천왕엔 왜이렇게 소아과가 별로인지 몰라요...ㅠㅠ

연*봄은 처음에는 너무너무 순하셨던 남자 원장님이 몇년 지나니 너무 까칠해지시더니 얼마후 문닫으시고...

연*튼튼은.. 진짜... 하아...
6시30분까지 길래 서둘러 6시 20분에 헐레벌떡 들어가면 간호사가 똥씹은표정으로 접수 받으면서 일찍 오시지 그랬냐며.... 접수하고....
여원장은 콧물 줄줄 나는 아이.. 당연히 코 빼 줘야 하는걸 코 빼줄지 물어보고....ㅡ0ㅡ;;;
또 멍청한 나는 눈치보여 안빼도 되는거면 빼지말라고 답하고.... 하아...

그럼 6시부터 접수를 받질 말던가...
돈은 벌고 싶고 일은 하기 싫은... 뭐 그런...??
암튼 내돈주고 진료보면서 기분 더러워지는 그런 진료....;;;;

정말 너무 가기 싫어도 평일중엔 다른대안이 없어 할 수 없이 방문했는데 드뎌 새로운곳을 찾았네요..ㅋㅋ




천왕역바로 옆에있는 베일리 이비인후과요~
간호사님 짱 친절~
의사선생님은 좀 천천히 진료보는편이예요....

항상 후다닥 봐주시던 선생님들께 익숙해져있던터라 넘 길게 진료를 봐주셔서 살짝 당황했어요...
청진도 굉장히 오래 들으시고 귀도 꼼꼼히 체크하시고 콧물 억지로 빼지 않고 살짝만 빼주시더라구여...

그리고 지난번 약먹고 설사는 안하는지 호전은 됐는지 자세히 물어보시더라구요...

앞으로는 베일리로 쭉~ 정착할 듯 해요~^^



대기실도 깨끗하고 쾌적해 좋았어요~

저희둘째애는  항생제먹으면 설사하는 아이였는데 여기약은 설사한번 안하고 콧물도 금새 마르는거 같았어요~^^

다만... 소아과랑 다르게 진료볼때 간호사님이 진료를 도와주시지 않으셔서 보호자가 아이 잡고 선생님이 진료 보시는데 아이가 코뺄때 발버둥 치면 좀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래두... 똥씹은듯한 표정으로 접수받던 그 병원을 생각하면.... 감지덕지네요 ㅋㅋ

혹시 천왕에서 마땅한 병원 못 찾으셨다면 베일리 이비인후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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