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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애들은 2020년부터
유트로핀펜으로 성장치료를 시작했어요.

워낙 부모가 쪼꼬미거든요..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인 이 치료..
저는 대 만족 하고 있어요.
이러니 저러니 말하면 입아프니까 2년동안 투약하면서 성장 기록한거 보셔요.
1호 (2012년 1월생) | 2호 (2015년 9월생) | |
시작전 2020.09 / 2020.07 | 122.8Cm / 29.2kg | 98.6Cm / 16.4kg |
2021.09. | 131.1Cm / 32.2kg | 107.7Cm / 18.8kg |
12개월 / 14개월 결과치 | 8.3 Cm / 3kg | 9.1Cm / 2.4kg |
2022.03. | 134.8 Cm / 35.85 kg | 111.7Cm / 20.8kg |
2022.06. | 137.5 Cm / 37 kg | 113.7 Cm / 21.3 kg |
2022.09. | 139.5 Cm / 38.75 kg | 116.5 Cm / 23.05 kg |
24개월 / 26개월 결과치 | 16.7Cm / 9.5kg | 17.9Cm / 6.65kg |
1호 아들의 경우 2년동안 16센치가 자라고
2호 아들의 경우 2년 2개월간 17센티가 컸습니다.
진짜 대단하죠?
성장 치료가 들어가기전에는..
1호의 경우 성장치료전에 6개월간 추적검사할때 1센치 컸던 아주 절망스러운 성장속도를 보여줬었구요.
2호의 경우 나라에서 제공하는 성장 곡선내에 들어가본적이 없는 1%미만 아이었어요.
주6일 처방박은 용량만큼 빠짐없이 제가 주사 놔줬구요..
늦게자는 날도 무척 많긴 했지만...
어마무시하게 잔소리 하면서 10시~11시 사이에는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했어요.
(11시면 노력 안한걸까요? 놔두면 12시넘어서까지도 안자요 ㅠㅠ)
여행갈때도 무조건 주사 챙겨가서 놔주고 최대한 빠짐없이 투약하도록 노력했어요.
:-)
주사까지 맞춰 키우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키라는게 시기를 놓치면 절대 키울수 없기에..
이부분에서 만큼은 아낌없이 쏟아부었던거 같아요.
현재는 중간까지 따라 붙었습니다.
표에는 2년까지 기록인데요..
빠른 시간내에 3년차 기록 4년차 기록 추가해 넣도록 할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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