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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없어져라! 발톱무좀!! 풀케어 후기 & 풀케어 가격
(풀케어 한달 사용 후기 + 3달 사용 후기)
오~랜 숙원사업인 발톱무좀!!!
짧게 잡아도 저랑 15년은 함께 한거 같아요;;;
분명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고 없앴는데 끈질기게 다시 살아나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또 병원에 갈까 고민을 하다가 알리포텍도 먹는데 발톱무좀약까지 먹으면 너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 싶어 걱정되어 차일피일 미루다 여름이 또 왔었어요..
음...
한참 무더운 여름과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이 발톱무좀 덕분에 샌들을 신어보딜 못했어요..
항상 창피해서 숨기느라 급급했어요...
내년엔 이쁘게 샌들 신고 싶은 마음에 풀케어로 다시 발톱무좀치료에 도전합니다!!
협찬 및 광고 노노!! 내돈내산입니다!!

풀케어
언박싱해보니 쥐똥만해요;;;

외출한 남편한테 사다달라고 했더니 동네 약국서 사다줬어요.
가격은 25,000원 이었대요.
3.3ml에 이만오천원이라니.. 정말 너무 비싸욧!!!!
너무 작아서 얼마나 쓸수 있을지 걱정이었답니다!!
약사님께서 요거랑 성분은 똑같은데 양이 2배정도 되고 브랜드만 다른 제품이 있다며 권해주셨는데 그래도 요걸로 서왔대요.

메니큐어 처럼 브러쉬가 있다.

사용법은 무척 간단해요.
깨끗히 발을 씻고 말려준뒤 브러쉬를 이용해 얇게 발라주고 말려주면 끝!
하루를 마무리하고 자기전에 매일 발라줬어요.

왼쪽 7월11일 / 오른쪽 8월17일

한달 조금 넘게 매일매일 발톱에 발라 줬더니 새 발톱이 자라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오오오오오!!! +ㅁ+/
기대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 굉장히 놀랐어요.

제가 유튜브를 보다가 내성발톱 치료 영상을 보고 따라해본다고 저 빨갛게 동그라미 친 부분을 건드렸어요..
손발톱 손질하는 뾰족한 가위로 잘라낼수 있는만큼 자르고 두꺼운 발톱부분 제거를 시도했어요.. 굉장히 흡족해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 뒤에 발생했어요..
제가 살짝 제거한 발톱쪽으로 물이 들어가고 습해지니 썩어갔던거예요;;; 점점 시커매지는 발톱을 보고 너무 놀라서 열심히 물을 말리고.. 최대한 물이 안들어 가도록 조심히 씻고..
물이들어간 부분들을 제거하다보니 발톱무좀으로 두꺼워져있던 부분들이 다 들떴어요ㅠㅠ
이러다 발톱을 뽑게되는 상황이 벌어지진 않을까 너무너무 무서웠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떠있는 발톱 부분들을 잘라줬어요..

다행히 잘 제거 한건지 더이상 썩진 않았어요 ㅠㅠ
다시는 저 옆부분 안건드릴거예요 ㅠㅠ
저처럼 발톱무좀 부분을 마구 자르고 두꺼운 발톱을 후벼파는 행동 너무 위험합니다!!
우헹...ㅠㅠ

왼쪽 7월 11일 / 오른쪽 10월 4일

3개월 가까이 사용하여 요정도 자랐어요.
오른쪽 사진에 발톱이 정상적이지 않은건 제가 후벼대다 잘라줘 그래요 ㅠㅠ
다시는 건드리지 않을거예요!!

풀케어를 3개월 조금 안되도록 발라줬는데 1/3정도는 새 발톱이 자라났어요.(엄지발톱 기준)
발톱 무좀이 있는 발가락 4개만 매일 발라줬구요.
엄지발톱 한개를 제외한 나머지 3개는 발톱이 작아서 그런지 넉넉히 발라줬어도 저는 풀케어 1통으로 3개월 조금 안되게 바를수 있었어요.

처럼 발톱 무좀이 심하게 번져있지 않다면 한통으로 충분히 박멸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전 아직 멀었기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톱무좀 박멸에 힘써보려구요^^
깨끗한 발톱으로 자신있게 내년 여름에는 맨발로 예쁜 신발 신어보렵니다^^
아자자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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