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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데려온 저려미 메리다~
메리다에게 새 새명을 불어넣어줬답니다^^


 

 

 

띠로리~♪
대단하죠~? ㅋ
동글동글 예쁜 솜뭉치처럼 엉켜있는 메리다의 머리카락~  

 

 

조물딱 조물딱 한올한올 풀어줬어요~

 

 

나의 손과.. 다이소에서 데려온 저려미 헤어 에센스..
그리고 차홍 고데기를 가지고 무식하고 용감하게 도전~ ㅋ

 

 

오올~ 제법 진행되는듯...ㅋ
하루만에 끝낼순 없었고,,
대충 3~4일 걸려 열심히 펴줬다^^*

 

 

크흐...
노력은 역시 배신하지 않아....
저렇게 풀리다니..ㅠㅠ

섬유유연제 풍덩 한번 해주고...
2일동안 꼬물대면서 다시 마무리 고데기질~
차홍고데기는 온도조절이 되지 않아...
속알머리를 한번 머리카락을 끊어먹기도 했지만...ㅠㅠ

그래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ㅁ<

 

 

 

짜라란~
꺅꺅꺅!!

대충 일주일정도 투자해준 결과...
빗질이 가능한 가지런한 머리가 완성되었다~ ^^
꼬리빗이 없어서 끝부분이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무척 만족 스럽다.

둘째 출산이후 다시 손봐줄지도 모르겠지만...
우선은 지쳤으므로 마무으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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