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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공모주 열풍으로 너도 나도 공모주청약을 하셔서
주식의 주자도 모르던 제가 공모주 일정을 찾아 공모주청약을 하고 있어요. 
푸힛~

저는 사부작사부작 간식값이다 생각하고 하고 공모주청약을 하고 있는데요.
기록용으로 블로그에 남겨볼까 해요~
(주린이도 안되는 입장이라 다른분들께 조언을 드리거나 알려드릴 무언가는 없을거예요^^;)

오늘 남길 기록의 공모주는 카카오뱅크 입니다.
저는 한국투자증권에서 공모주청약을 했어요.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카카오뱅크는 공모가가 39,000원이었어요. 
저는 한주라도 더 받고 싶어서 욕심을 가득채워 30주나 청약했어요.
(최소 10주만 하셔도 되요.)

1주당 39,000원 * 30주 * 50% =585,000
제법 큰 금액을 넣었어요. 제 수준에서는요 ㅎㅎㅎ
전 4주를 배정받고 나머지는 한국투자증권에서 환불처리 해줬어요.

전 많이 받아서 무척 좋아했는데..
다른직원분 보니까 10주 청약했는데 3주 받으셨더라구요.
많이 배팅한다고 무조건 많이 받는건 아닌가봐요 ㅎㅎㅎ

어제 지난주 금요일 카카오뱅크가 상장했고~
전 팔았어요.
초반에 한국투자가 서버 폭발한건지 접속이 너~무 안되길래 포기했었어요.
한투는 매번 이런거 같아요. -_-;; 저번에도 SKIET때도 그랬었거든요.
공모주청약수수료 받으셔서 이런데 투자 안하시고 뭐하시는건쥐...ㅠㅠ

제가 접속이 됐을땐 가격이 푹~ 깍인뒤였어요.
초반엔 68,000원까지 쭉쭉 올랐던거 같은데 제가 접속했을때는 64,000원대였어요ㅠㅠ
그래도 팔자 싶어서 2주를 팔았어요.
팔고나니 주루루룩 떨어지길래 남은 2주를 어떻게 하나 싶어서 다시 오르면 팔리겠지라는 맘으로 64,700원대에 1주를 매도신청해놓고 나머지 한주는 상한가(69,800원)에 매도신청해놨어요.
(몇개 되지도 않는데 참 야무지게도 고루고루 매도신청 걸어놨죠? ㅋㅋ)

장이 끝나고도 막 거래가 되더라구요. 3시전엔 분명 38,000원정도 였던거 같은데.. 3시 30분에 보니까 상을 쳤더라구요;
상한가에 매도신청한 제 1주도 팔렸더라구요~ ㅋㅋ

와우! 저 10만원 먹었어요!!!
꺄호~ 하루 일당 벌었으니 동네방네 자랑 했어요~ㅋㅋ
주린이가 용돈버는걸 보더니 남편도 공모주 하겠다눼요 ㅋㅋ
카뱅때 한국투자증권 개설하고 하라니까 그렇게 안하더뉘..쯔쯧~ 

수수료는 9원 떼갔구요.
세금은 601원 제했네요 ㅎ
그리고 공모주청약신청할때 한국투자에서 2,000원 수수료 떼갔구요ㅠㅠ
청약수수료가 쎄서.. 공모가가 낮은 주식은 고민 좀 해봐야 할거 같아요..

아무튼 전 카카오뱅크 공모주청약으로 106,490원 이득을 봤어요~
씐이납니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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