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린치 와인 처음으로 접해봤어요^^

여러가지 시험들과...
결혼 준비로 동대문, 화곡동,일산 등등 방방곡곡을 누벼주고... 
이런저런 이유로 일주일가량 블로그를 방치해 놨네요 흑흑..ㅠㅠ
오늘까지 후기 올려야한다는 생각이 번쩍~ 들어 후다닥 컴퓨터를 켰습니다. ㅎㅎ

자. 잡설이 너무 길었지요???
이번에 바이리뷰에서 득템했던 미쉘린치와인입니다.
좀 허스리~해도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

<포장상태>

와.. 상자안에 뾱뾱이가 가득~ㅋ

뾱뾱이 한뭉치 들어냈는데 또 뾱뾱이;;
와우! 꼼꼼하시다~

또 뾱뾱이;;;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주셨어요~>ㅁ<

아직까지 와인을 맛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요~
이제 결혼도 하니까 쬐꿈씩 즐기게 되겠죠?? ^-^

꼬부랑말 참 시러하지만 멋지긴해요~ ㅋㅋㅋ


와인도 득템했겠다...
뭔가 같이 먹을 거리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제빵수업에서 만들어왔던 빵을 마구 활용해줬습니다 >ㅁ<

쨔쟌~
하드롤입니다~
요빵 만들면서 학원사람들두 속을 파내고 스프담아먹거나,,
 스파게티 넣어먹음 너무 맛있겠다고 그랬는데..

제가 해봤어요... >ㅁ<

요리 못하는 사람은 요런게 최고죠~ >ㅁ<
동네 슈퍼에서 천원에 데려왔어요~
데려오면서 포장지 이미지 보고 엄청 맛날꺼라 기대했는데....

조리후... 이건 뭔가요~ ㄱ-;;

그래도 이제와서 포기할순 없잖아요...

요로코롬 마구마구 속을 파주구요~

흐흐흐흐흐흐...
허여멀건~해서 죽인지.. 스파게티인지 알수가 없지만..
빵에 담고보니 좀 괜찮은것 같아요~ >ㅁ<

요로케 안주만들어 와인 꼴깍꼴깍~ //ㅅ//

크으~
와인만 딸랑 먹는것도 아닌것 같아서 만들었는데...
그냥 빵이랑 와인이랑 먹을껄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맛은 와인맛이었어요.... ㄱ-;;
아주 쓰지도 않구요.. 과하게 달지도 않아요...
 (예전에 친구들과 맛본 와인들은 좀 극과 극이었거든요..)
후기들 읽어보니까 떫다는 평도 있던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마실땐 생각못했는데 아주 가벼운 와인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아직 와인맛을 볼줄 모르는 초짜라 그런지..
세세한 평을 알려드리기엔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ㅠㅠ

이번기회로 인해 쬐~꿈 와인과 친해질수 있었던것 같아요^^
앞으로 기념일마다 종류별로 한병정도씩 준비해볼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