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를 샀답니다~

요즘 살림은 아이템빨이라면서요?

슈기도 아이템 좀 마련해봤습니다!!! ㅋㅋ

 

겨울이라 그런지 베란다에 건조대두고 빨래널면 더럽게 안마르고..ㅠㅠ

마르는데 너무 오래걸려 집안에 놔두면 야리꼬리한 냄새가 나구...ㅠㅠ

 

남편은 옆에서

건조기 좋다더라~ 인생템이라더라~ 

살살 부채질하고~

 

또 마침 새로 이사간 집에 사고 싶은거 넣으라고 양가에서 주신 용돈들 모아서 통크게 질렀어요~!!

(아마 제 돈으로 사야 했던거면 지금도 못사고 벌벌벌 거렸을거 같아요 -_-;;;)

 

 

요녀석 질렀어요~

 

RH9WAW

 

 

실버는 기능은 같으면서 가격만 비싼거 같고...

기존 트롬 세탁기도 흰색이고 해서 싼걸로 쓰윽~ ㅋㅋ

 

연말에 샀더니 가격도 나름 저렴했어요~

1,089,000원 줬어요~

(지금은 다시 가격이 쭉~ 올라가 몹시뿌듯해요~

왠지 돈쓰고도 돈번느낌 아시죠?ㅋㅋㅋ)

 

위메*이 연말쯤에 제일 저렴하길래 거기서 샀어요~

배송은 3일인가 4일밖에 안걸렸구요^^

 

 

저희집의 세탁실은

 

세탁기 위에 보일러가 있는 구조라...

선반을 넣어 트롬위로 올리게되면

나중에 보일러 고장시 건조기 먼저 이전하고 보일러를 봐야하는...

요상한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기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마주보게 설치했어요;;;

 

어떻게라도 설치하겠다는 의지!! ㅋㅋ

 

 

 

참.. 없어보이쥬? ㅋㅋㅋㅋ

추욱~ 늘어진 멀티탭도 참 빈티나지만....ㅋㅋㅋ

 

 

 

 

그래도 반짝반짝 새 기계는 좋아요~ ♡

 

 

이제 빨래가 안말라서 1주일분량의 옷이 건조대에 걸려있는 일은 없는거죠~^^

 

ㅋㅋㅋ

 

 

 

주렁주렁 빨래..

저희집은 건조대가 3개있는데..

어떤날은 건조대 3개에 전부 빨래들이 걸려있었답니다 -_-;;;

 

이젠 그 모습은 우리집에 없는거죠~ >ㅁ<

 

 

건조기 써보니 진짜 먼지도 엄청 나와요~

 

잘 마르라고 평소보다 적게 돌리는데 이정도;;

 

 

 

모아보니 헉;

 

너무 신기한게...

돌릴때마다 이만큼씩 나와요 -_-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기료도 저렴하대요~

기특한 녀석...ㅋㅋㅋ

 

 

혹시나 세탁기랑 같이 돌리면 터질까봐...

출근길에 세탁기 예약 돌려놓고...

퇴근해서 건조기 돌리는데~

 

빨래가 하루면 다 마르니 서랍장이 항상 가득차는 문제가 ㅋㅋㅋㅋ

이참에 옷장에 안입는 옷은 좀 정리해야 할것 같아요 ㅋㅋ

 

내돈주고 구매했고~

비싼만큼 열심히 돌려서 활용해주렵니다~

잇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