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결혼일기
남자친구를 위한 첫번째 이벤트....!!
우리나라 뇨자들 참 이벤트 좋아하잖아요..?? 크던 작던... 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해 보여준다는거 그 자체가 감동인거구요...^^ 프로포즈 안하면 결혼식장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던 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 나는 해줘본적도 없으면서 당연하다는듯 이벤트 받기를 기다릴까?? 엄연히 남자도 사람인데.. 받고 싶지 않을까?? 그렇게 고민을 하던찰나에 최대감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깨달았었답니다..ㅎㅎ 이제 얼마 뒤면 결혼을 할테니.. 총각으로 맞이하는 마지막 생일이었던거예요... 그래서 결심했죠.. 총각생일을 좀 챙겨줘야겠다.. 하구요 ^^ 조금 허접할꺼란 각오는 했지만 그래도 제 나름대로 야심차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준비1. 인터넷으로 연핑크+푸치나색 풍선을 100..
2010. 9. 17.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