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론티어글 작성해야한다는 일념으로..
퇴근후 홀로 종로로 향했습니다 +ㅁ+;;;
대충 청계천광장을 검색해도 딱 떨어지는 자료가 잘 나오지 않더군요;;
'설마 못찾겠어? 청계천 쭉 따라가면 되겠지..' 라는 무모한 자신감으로 무작정 고고씽했습니다 ㄱ-;;;
덕분에 종로3가에서 하차하는 바람에 한없이 걸어야 했습니다;;; 
(대략 이날 집에 도착할때까지 걷는 시간이 1시간은 됐던것같아요..ㅠㅠ)
혹여 방문하실분 계시면 저처럼 무대뽀로 걍 출발하지 마시고 잘.. 검색해보시길 바래요ㅠㅠ
5호선 광화문역이나 1호선 시청역으로 가시는게 가장 찾아가기 좋은것 같아요^^


도착하니 9시가 거의 다 됐더라구요;;
눈도 엄청 쌓인날이라 많이 추웠는데 은근히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정말 포근해보이더라구요..
들어가보고 싶지만 출입금지 탱그였어요ㅠㅠ
쿠션들이 젖을테니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만 말이예요^^;;
벽면에 직물로 짠 소품과 바닥 쿠션의 아기자기함이란 느낌이 너무 달라
좀 아쉬웠어요^^;





두 작품이 있었는데 맘에드는것만 찍어서 한개만있어요..
음.. 인물표현을 선이 아닌 타이포로 표현했더라구요..
멀리서보면 명암처리까지된 선처럼 보이지만 조그마한 글씨로 너무 잘 만드신것 같아요 >ㅁ<





두가지 의상이 있었지만 맘에드는 한개만 찍어줬어요;;
원피스인데 시상식이나 파티같은데서 정말로 입을수 있을것같은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바깥쪽의 정사각형도 넘 잘어울렸던것 같아요~




너무 아기자기해서 떠나기 싫었던 물탱크(;;)예요..
그림체도 너무 부드럽고 그걸 원단으로 만들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제작하셨던데.. 정말 너무너무 탐나는 아이템들이 가득했어요...+ㅁ+
시판되면 정말 많은 여성분들이 탐내지 않을까 싶어요...+ㅁ+
(분명 만지지말라고 씌여있는데 버젓히 의자에 앉고 각종 아이템들을 만지면서 온갖포즈로 사진찍은 진상커플... ㄱ- 뒤에서 기다리는내내 짜증나더라구요;; 눈으로 감상하자구요 눈으로!!! 눈눈눈!!!)




요 물탱크에는 역대 대통령들이 자리하고 계시더라구요..
왠지 마음이 짠~해지는 이 느낌은 뭘까요^^;;






실제로도 가능할지는 잘모르겠지만 신선했던 아이템이었어요..
저볼에 물을붙고 자연바람에 의해 공기의 열을 식히는 아이템이었는데요..
시중에 저런제품으로 가습기제품은 봤는데 에어콘역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역시 생각을 약간 바꾸면 좀더 다양한 생각을 할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ㅁ<





쉐이크쉐이크~
간편하게 물만붓고 흔들어주면 재료간의 마찰력같은걸로 음식이 된다는거 같은데.. 디자인이 이쁘길래 샤샥 한방남겨줬어요^^





우후훗..
이곳에 다녀왔다.. 라는 인증샷 정도 되겠어요 >ㅁ<
자체포샵감사해요~ ㅋ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