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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독용 알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의 기본은 소독이다.
어떠한 좋은 재료를 이용해 좋은 화장품을 만들려 한다해도 깨끗하게 소독하지 않은 도구와 용기를 이용한다면
오염되거나 쉽게 부패하게 된다.
화장품을 만들기전엔 사용할 도구와 화장품을 담을 용기 모두 깨끗하게 소독을 해주어야 한다.
소독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참고 : 소독 


2. 비커
화장품을 만드는 기본 재료이다.
대부분의  화장품을 만들때에는 수상층과 유상층을 따로 계량하기때문에 2개 이상의 비이커를 준비해야한다.
크기는 50ml, 100ml, 250ml 정도의 비커를 이용하면 적당하다.


3. 전자저울
0.1g단위로 측정이 가능한 정밀전자저울이여야 한다.
일반 1g단위로 측정되는 저울로는 정확한 계량을 할수가 없다.
조금 가격이 부담스러운것이 사실이긴하나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니
꾸준히 화장품을 만들어서 사용한다면 꼭 구매해줘야 한다.
(중고물품도 간간히 나오니 장터를 유심히 살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핫플레이트
전기를 이용해 가열하는 기구이다.
화장품을 만들때 비이커에 수상층과 유상층을 계량한후 가열을 하는데 그때 사용하는 기구이다.
장만해놓으면 편리하지만 금전적 부담으로 구매하기 힘들다면 집에있는 가스렌지를 이용해 중탕하여 가열하여도 상관없다.

 
5. 온도계
온도를 측정하는 기구이다.
종류로는 일반 유리 온도계와 만년필 온도계가 있는데 정확한 온도 측정엔 유리온도계가 좋다고 한다.
만년필 온도계의 경우 측정시 약간의 시간차가 발생하고 길이가 짧아서 좀 불편하다고 한다.
유리온도계의 경우 저렴하지만 과한 힘을 주면 깨질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6. 블랜더
여러 재료들을 비이커에 계량을한후 잘 섞어주어야 하는데 이때 블랜더가 있어야 한다.
만약 블랜더가 없다면 열심히 수동으로 저어줘야 한다.
스킨의경우 힘들지 않겠지만 로션같이 점성이 있는 제품이라면 저렴한 미니블랜더를 구매하길 추천한다.


7. 시약스푼
고체나 가루재료를 넣을때 필요하다.
꼭 시약스푼이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열에강한 스푼으로 정해야한다.


8. 알뜰주걱
비이커 벽면들에 묻어있는 화장품들을 알뜰히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내가 만든 소중한 화장품들이 비이커에 잔뜩 묻어있는데 이걸버린다면 너무 아깝기때문이다.


모든 도구들은 화장품용과 비누용으로 나눠서 사용하도록 한다.
화장품용 비누용 도구를 섞어 쓰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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