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ebab Stand

The Kebab Stand 신촌점에 다녀왔다.
버스를 타고 갔더니.. 길을 한참 헤메다찾았다 ^^;;
케밥땜에 신촌가냐는 최대감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최대감을 질질 끌고 도착!!!

The Kebab Stand이 찍혀있는 둥근간판.
정말 너무 예쁜것 같다.

이미 다른분들의 리뷰를 많이 봐서 메뉴판없이도 주문을 해줬다.
비프케밥과 치킨케밥으로 주문후 여기저기 둘러봤다^^
메뉴판에 큼직한이미지와 설명이 쓰여져있다.
요렇게 간단하게 만든것은 좋은것 같지만 조금더 작은크기로 예쁘게 제작해줬음 좋을것 같다.
신메뉴 추가하실때 메뉴판도 리뉴얼했음 좋겠다.
표지는 요 아래 사진처럼 녹색바탕에 흰색 타이포를 넣어주는 정도..??
메뉴판에 표지가 있으면 가게 분위기도 좀더 고급스러울것 같다.^^

요 벽면이 참 맘에 들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녹색 벽면에 깔끔하게 타이포만으로 꾸며져있고 행운목의 푸른 이파리와 둥근 조명이 참 잘 어울렸던것 같다.
반대쪽벽면은 좀... 맘에 안들었지만;;; 요 벽면은 참 굿굿굿이었다~ >ㅁ<

요테이블도 너무 귀여웠다. 딱 맘에 들었다^^
하지만 왼쪽벽면이 너무화려해서 조금 안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무료로 제공하는 원두커피... 마시고 싶었지만..
최대감이 보채는 바람에 마시지 못했다... 많이 아숩다 ㅠㅠ

비프케밥
드디어 나왔다!! +ㅁ+
배고프다며 계속 보채던 최대감이 한입 베어물려 하는걸 잠깐기다리라고 해놓고 한장 박아줬다.
맛은.. 생각보다 좀 약했다.
비프케밥이라서 고기맛이 엄청 맛날꺼라 기대했는데 좀 밍밍한 맛이었다.
그렇다고 별로인것은 아니지만 약간 기대랑은 어긋났었다.

앙앙~ 베어먹고 얼마나 푸짐하게 들어있는지 확인차 찰칵찰칵!!

치킨 케밥
오오오!!! 비프보다 기대하지 않았던 녀석인데 굉장히 맛있었다.
소스도 매콤~해서 더 맛있었던 기억이... >ㅁ<
다음에도 맛보게 된다면 또 이녀석으로 먹게 될것 같다^^
이녀석 정말 大만족이다^-^

요것도 앙앙~ 베어 먹고 샤샤샷!!

방문했을때 두분이 계셨는데요~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웃음으로 맞아주시고 매우 친절했던것이 기억에 남네요^^
중간중간 레뷰 당첨되셔서 맛보러 오신분도 계시고 따로 구매해서 드시는 손님들도 많으시고..
많은 분들이 싸장님들의 웃음때문에 더 방문해주시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슈기 생각

인테리어 :
본문 중간에도 말씀드렸듯이 메뉴판은 좀 리뉴얼해주셨음 좋을것 같아요
링으로 연결해놓으셨는데 좀 정성이 덜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1. 좀더 작은 크기로 표지를 만들어서 링으로 역는방법.
2. 메뉴판 크기는 그대로 사용하되 한장안에 메뉴들을 모두 넣고 설명는방법.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왼쪽벽면을 도트또는 격자이미지로 바꾸면 어떨까 싶어요..^^
오른쪽의 깔끔한 벽면에 비해 왼쪽벽면이 좀 산만해보이는 느낌이었어요^^;

서비스 :
두분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더 보강하셔야할 부분은 없는것 같아요^^

맛 :
치킨케밥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좀더 많은 메뉴 개발에 힘써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