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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0일 수요일..

'이젠 봄이 오는구나.. 두꺼운 외투도 이제 어색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또 온세상이 새하얗게 변해 있었다.


수북~하게 쌓인눈때문에 집앞의 작은산은 새하얀 옷을 입었다^^



이미 소복소복 쌓인 눈들을 밟으며 많은 사람들이 출근or등교를 했나보다..
여기저기 발자국이 보인다^^


눈이올때는 새하얀 정원을..
 갖게해주는 우리집이 참 좋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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