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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정말 너무나도 간절하게 먹고 싶었던 음식이 있었어요...
언제 어디서 누구랑 먹어도 대부분 맛나는 그 음식..
바로 떡볶이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남동생과 아빠를 살살~ 꼬득여서 저녁대신 떡볶이를 먹기로했습니다.
흐흐흐흐~
집앞 떡볶이집은 문닫았구...
좀더 내려가면 노점으로 있던 떡볶이집은 없어졌구....
10분~15분 정도 걸어가면 위치하였으며..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백백집에 갔으나..
또 문닫았어요...
떡볶이를 포기 해야 하는 건가해서..
종종 가던 칼국수집에 갔어요..
문닫았어요....ㄱ-
약간 빈정상해서 속이 부글부글부글부글...
오기가 생겼어요...
약 5분정도 걸어서 다른 떡볶이집을 갔어요...
또 닫았어요........
길건너 떡볶이집... 역시 문닫았어요..........
쥐콩만한 동네에서..
무려 6곳에서 아빠와 저.. 그리고 동생을 물먹였어요ㅠ0ㅠ
제가 밥먹기 싫어 나온게 그렇게 잘못 이었던 걸까요??
ㅠ0ㅠ
다들 휴가를 가버린건지..
설사 휴가라해도.. 왜 이렇게 단체로 떠나시는지....ㅠㅠ
생각해보니.. 저희동네 분식집은 다 닫은거네요...ㄱ-
역시 가는날이 장날인거고..
안좋은일은 겹치는거구..
안되는 날은 뭘해도 안되나봐요...
흑~
나름 맛나는 떡볶이로 외식을 꿈꾸며 외출한 저희가족..
그냥 슈퍼에서 팔도비빔면 사다가 끓여먹었습니다ㅠㅠ
으흑으흑..ㅜㅜ 온동네를 돌고 또 돌아.. 라면 먹었어요ㅠㅠ
비빔면도 맛있었지만.. 아직도 떡볶이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내일이라도 기회봐서 떡볶이 먹어줘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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