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 원숭이랑 팡팡] 몽키빈이 되어봤어요~

 

지난 겨울엔 추워서 빈이랑 문센 다니는건 포기했었는데요..

이제 봄이 다가오니 문센을 알아봐야겠죠~?

 

AK구로 에서 할지,, 디큐브에서 할지,, 2001아울렛 구로에서 할지 고민 했답니다.

 

AK구로에 소셜강좌가 50%할인에서 30%할인으로 확~ 줄었다길래..

AK는 매력이 뚝~ 떨어져서 포기했구요..

디큐브랑 아울렛 사이에서 고민하다 아가옷 세일 자주하는 아울렛으로 결정했습니다.

ㅋㅋ

 

지인들과 어떤강좌로 들을지 고민하다 일일강좌를 들어보기로 했어요~

 

 

첫번째 일일강좌..

두뇌팡팡 베이비톡 원숭이랑 팡팡

빈이는 12개월이 넘었기에 13개월~24개월 짜리 수업으로 들어봤습니다.

 

 

 

 

 

선생님께서 요로코롬 예쁜 원숭이 소품을 주셨어요..

어머 어쩜 이리 잘어울리누~ >ㅁ<

역시 울 빈이는 엄마 강아지얌~ㅋㅋㅋㅋ

 

 

 

 

 

꼬리까지 장착 완료!!!

크하크하~ 콧휘 퐈~!!!

너 정말 원숭이랑 딱이다!!! ㅋㅋ

 

 

 

 

 

한참 서서 다니다 넘어지면 요로코롬 또 기어댕기구...

또 신나라 뛰어댕기구.. 무한 반복중인 몽키빈군~ ㅋㅋ

그러고 있으니 더 원숭이 같자눙~~ㅋㅋㅋ

 

 

 

 

 

같이 댕기는 지미니 누나..

누나가 뭐만 하면 잼있어 죽는 우리 빈이..ㅋ

 

 

트렘플린으로 엄마랑 같이 점프하고..

숲속을 걸어가 바나나를 따서 원숭이 입에 넣어주는 놀이였는데요..

저질체력인 전.. 너무 힘들더라구요ㅠㅠ

이제 앞으로 문센은 거의 이런 비슷한 활동일텐데... 큰일입니다;;

 

 

 

 

 

 

요로코롬 완벽한 몽키빈이 될수 있도록 바나나 쉐이커도 주셨어요 ㅋㅋ

빈이는 첨보는 물건은 무서워하다 나중에 안심하고 가지고 노는 아이인지라...

이것도 끝날때쯤되니 신나게 흔들어주네요ㅠㅠ

아가야.. 빨리 놀고 다시 드려야 하는겨...ㅠㅠ

 

 

 

한참을 징징거리다..

이제 적응했다 싶으니 수업이 끝났어요;;;

빈이는 요즘 걷는 재미에 푹 빠진터라...

통제하기 너무 힘든 수업이었어요ㅠㅠ

 

쌤 말씀으론..

오늘 유별나게 본 수업에서 힘든수업이 있는날이라 일일강좌도 힘든걸 하게 됐다며..

평소에는 이렇게 힘들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프로그램별로 활동내용이 그냥 저냥 다 비슷한거 같아서 잘 모르겠던데...

같이 간 지인분들 말씀으론..

선생님이 좀 아기랑 덜 놀아주는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듣고보니 또 그랬던거 같기두 하구요 ㅋㅋ

뭐.. 애기가 중간에 쌤께 가면 받아주면서 놀아주는 쌤이 있는반면..

그냥 수업 진행하시는 쌤이 계시자나요...

 

요 수업은 후자측인거 같다고 별로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같이 댕길꺼라 패쓰하려구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저 원숭이 꼬리 넘 귀여워서 정말 하나 집어오고 싶었지만...

애엄마가 나쁜짓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꾹 참았어요 ㅋㅋㅋㅋ

 

 

 

 

 

 

 

뒤늦게 시동걸린 몽키빈...

더 놀고 싶어서 안달난 녀석을 억지로 데리구.. 맨 마지막으로 강의실을 빠져나왔답니다...

빈아.. 담엔 수업시작할때부터 놀자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