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들 핸드폰.. 아이폰16을 샀어요.

엄마아빠 쓰던폰만 물려받던 둘째가..
새폰을 쓰고 싶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더라구요…
그리고 더불어 다음에는 아이폰을 쓰고 싶다고도 하더라구요..

둘째빼고 모두 아이폰&아이패드를 쓰고 있거든요..
어쩌다보니 작은애만 갤럭시에 갤럭시탭을 쓰고 있었어요 ㅋㅋㅋ
온가족이 아이폰 쓰니 본인만 갤럭시인게 속상했나보더라구요;;
알았다고 새 아이폰으로 4학년 올라갈때 사주겠다며 반년 넘게 보류해뒀는데요..
갤럭시액정이 사망 하셨더라구요;;;

부모가 3년정도 쓰고 아이가 2년정도 썼으니..
진짜 잘 쓴거라 생각해요;;; 하하하핫;;

제가 폰살때마다 뽐뿌에서 잠복을 하는데요..
이제 예전처럼 선약으로 저렴히 살 수 없거라구요 ㅠㅠ
(항상 구형폰을 선약으로 저렴히 샀어요^^)
공시 개통시 나중에 어린이요금제로 갈수가 없더라구요;; 선약은 기기값이 너무 올라가구요 ㅠㅠ

기존 노트9이 액정고장으로 더 버리라고 못하겠어서..
어차피 구형도 비싸니.. 큰맘먹고 아이폰16을 사주기로 했답니다 ㅎㅎ

뽐뿌에서 발견한 선약에 39요금제 부가 덕지덕지 제품.. ㅎㅎㅎ
부가는 요금 추가해서 조금 붙이고 현금가로 71주고 데려왔어요. 이야 세상에 71만원이라니;;;
좀 과한거 같지만.. 당근가격도 80이라길래 그냥 사줬어요;;

개통은 많이 밀렸다더니 보름이걸렸어요 ㅎㅎ
그동안은 개봉못하게 하고 잘 보관했지요 ㅋ

앞으로 5년 쓰라고 했는데 잘 쓸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절대 떨어뜨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며 아머케이스도 껴줬답니다 ㅋㅋㅋ

너무 좋은지..
핸드폰 너무 빠르다며..
아이폰 좋다며 찬양하는 둘찌 아들..ㅎㅎ
이맛에 돈 쓰나봅니다!!
아들아 부디 오래오래 아껴 쓰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