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육아일기
[+9] 열심히 수유중...
끊임없이 물리고 물려서 새벽녘에 제법 물었어요... 새벽엔 원래 잠결에 잘 먹는다고 하던데 잠결인건지... 아니면 정말 극복하기 시작한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유두보호기덕에 양쪽모두 충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물어주네요.. 모유양이 부족한거 같아서 보충을 하되 스푼을 고집하는중이예요.. 이미 스푼수유해도 소용없다고 하지만 괜히 젖병 물렸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까봐요...ㅎㅎ 오늘은 제 몸을 위해서 정말 오래간만에 좌욕도하도 발마사지기두하구.. 낮잠도 자구.. 좀 여유롭게 생활했어요...^^ 너무 직수에 집착하지 않고 마음을 그정적으로 열고나니 조금씩 젖양도 늘어나는거 같아요... 역시 휴식이 꼭 필요한가봐요~^^ 그래도 여전히 식사, 간식 모두 열심히 먹구 있구요... 따뜻한물도 모유에 영향을 준다길래 ..
2012. 2. 1.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