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결혼일기
[결혼일기-두울] 매일매일 싸웁니다..
끝도 없이 싸우고 또 싸우고 있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괜히 서운하고 짜증나고 화나고... 아직 제대로 준비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별것도 아닌걸로 부딛히는 모습을 보면.. '내가 왜 이러지?' 싶을정도예요.. 대화로 풀어야 맞는데 언성이 계속 높아지네요... 단순히 핑계일 수도 있겠지만... 비록 하는것은 없어도 심적으로 스트레스받고 마음이 약해지는것 같아요.. 지난 토요일도 싸웠습니다. 재밌게 영화보고.. 알콩달콩 집으로 향하다 급 싸움질을 시작했더랬어요..;; 이랬네 저랬네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거하게 한판해주고... 싸우는 동안 제가 사는 아파트앞에 도착했는데요.. 할 말 없다며 차에서 내리라는 최대감님을 말을 무시하면서 안내리고 버텨줬습니다;;; (저희 대감님은.. 싸우면 입을 닫는 ..
2010. 4. 19.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