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육아일기
딸기 한팩에 미소 한가득~
딸기가 벌써 나오는 좋은 세상이죠~ 눈내리는데 딸기라뇨~ 사과즙을 넣어주는 감동을 선사하셨던 둘째아드님은 과일도 참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하원길에 장보러 들어간 마트에서 딸기팩을 들고 항상 "엄마 딸기 사요?" 라고 사달라 는 눈빛을 쏘는 아드님에게.. "안돼, 내려놔!"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매정한 엄마예요... "왜요 엄마? 왜 안돼요??" 라고 우는 시늉을 하며 되묻는 아가에게 "엄~청 비싸서 안돼! 나중에 사줄께~" 라며 안사준지 벌써 보름은 된거 같아요... 저희동네는 물가가 정말 비싸요...ㅠㅠ 딸기 작은팩 하나가 만이천원은 하거든요... 귤 3kg짜리 미니박스 귤도 카드사 할인 할때나 만천원정도 하구요...ㅠㅠ 다른덴 5키로짜리 만원 쎄일도 잘만하던데 이노무동네는 뭐가 이리 비싼지.. 과일..
2018. 12. 16.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