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내생에 작지만 첫번째 기부
어느날 친구녀석 한명이 아프리카 잠바이 어린이 돕기에 동참해달라고 부탁을 해왔다. 사실 나는 해피빈으로 기부에 참여해본적은 있지만 현금으로 참여해본적은 없었다. 2만원이 없어도 당장 힘든일은 없겠지만 선뜻 쉽게 OK하지는 못했다; (아.. 나 자신이 넘 쪼잔해보여ㅠㅠ) 이체로 주겠다고했지만 내심 마음한편에 뭔가 남는 느낌이었다. 왠지 강매 느낌도 좀 들었던것이 사실이구...ㅠ_ㅠ;;; 그러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일을 하는것 같은 느낌에 꼭 해야지 생각을 하게됐다. 이래저래 어영부영 늦어지진 했지만 동참하고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이게 어떤 방식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돌아갈지는 알수가 없어서 조금 찜찜하긴 하지만.. 친구가 다니는 교회라니까.. 믿어보려구 한다^^ 내가 하는 작지만 첫 기부인데 ..
2009. 11. 5.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