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육아일기
4살 아드님의 사랑~♡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전 워킹맘이예요. 저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4살, 7살 한참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엄마손이 많이 필요한데도 바쁜 엄마를 이해해준답니다. :-) 아침엔 두아들을 놔두고 혼자 출근을해요.. 등원은 아빠가 담당하고 있거든요.. ^-^ 몇달전까지만 해도 "나도 데려가요~ 갈래요~" 하며 울며 엄마 목에 매달려 놔주질 않던 4살의 둘째아들을 달래고 또 달래며 출근을 했었는데 오늘은 "엄마 회사가서 먹어요~" 라며 제 외투 주머니에 이걸 넣어주네요.. 그때의 그 감동이... 크흐.... 이게 뭐 별거냐 하시는분도 계실테지만 사과즙은 저희 아들이 무척 좋아해요.. 어제도 3포나 먹을정도예요.. 그런데 그런 사과즙을 엄마에게 나눠주며 회사가서 먹으라는 그 마음이... 제가 어떤감동을 느끼는..
2018. 12. 14.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