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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그를 알게된건 레뷰의 프론티어 응모에서 였어요.
레뷰를 하고서 좋은일중 하나가 신인가수분들의 음악을 들어볼 기회가 생기는것인데요 예전에 3줌마의 앨범도 그렇고 J-김재섭도 그렇고.. 참으로 재능이 많은 분들을이 많은것 같아요...

프론티어 응모당시 배우 정태우가 앨범을 낸건가? 하는 착각도 잠시했지만 다시 보니 약간 닮은거더라구요 ^^;; (프론티어에 달린 덧글을 보니 다른분들 비슷하게 느끼신것 같아요 ㅎㅎ)
운좋게 응모했던 프론티어에 당첨이 됐고.. 드디어 내품으로 도착했답니다.

포털 사이트를 통해 프로필을 검색해봤는데요.
안타깝게도 "정진철"을 검색해보면 바로 뜨지않고 동명이인이라고 오른쪽에 쪼꾸맣게 출력되어져 나오더라구요...
암튼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이번 1집앨범은 정진철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앨범이고 이전엔 썬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셨던것 같았어요.


우선 CD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기본 구성을 탄탄하게 갖춘 깔끔한 앨범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차분한 느낌이 수록되어있는 노래와 잘 매칭되는것 같구요.

1. 손톱깍이
2. 심장없는 남자
3. 가슴은 내 말을 듣지 않는다
4. 눈물만
5. Free Day
6. 주사위
7. 오늘은
8. Unbelive
9. I WILL
10. Go On
11. 오늘은 (Piano Solo.Ver)

이렇게 11곡이 수록되어있답니다.




처음엔 아무래도 인지도 없는 신인가수라 큰 기대없이 일하면서 들었는데...
헛.헛.헛.
헛헛헛헛!!!

어쩜어쩜어쩜...
계속 빠져들게 되는거예요...+ㅁ+

목소리가 허스키하면서도 뭔가 끌어당기는 느낌이 점점 강해지더라구요..>ㅁ<
들을수록 가사도 훅훅~ 와닿는데...
(이상하게 그런 이별경험은 없는데 왠지 와닿더라구요...) 

연인과 헤어진 뒤에도 그 연인에 대한 사랑이 수그러지는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손톱처럼 헤어진 연인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자기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가사가
들으면 들을수록 뭉클한 뭔가가 올라오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분 CD받고 매일 일하면서 무한반복재생으로 듣고 또듣고 하는데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결국...
팬카페까지 가입했습니다 +ㅁ+;;;
혹시 프론티어는 안되셨는데 노래 듣고 싶으신분 계심 팬카페 가입해보시길 적극 추천해드려요... 
배경음악으로 정진철씨 노래가 흘러나온답니다 ^-^


아직 회원수가 적고.. 개인 홈페이지가 없어 싸이월드 클럽을 이용했지만 조만간 대성하셔서 멋진 홈피까지 생기고 포털사이트 검색에서 바로 나오는 그날을 기다려 본답니다!! (불끈불끈!!) 
팬클럽 상단에 아무 이미지가 뜨지 않는데.. 시간되면 혼자 끄적끄적 만들어봐야겠어요...;;
이렇게 말은했지만 1월말까진 업무일정이 쫌 빡빡하게 잡혀있긴해요ㅠㅠ


 팬카페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35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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