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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외부에 볼것이없다..
펜션구조가 좀 이상하다..

이정도는..
나에게 휴식을 줄수있는 즐거운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불쾌한일이 있어서... 다시는 해피하우스 꼬메뜨를 방문하지 않을것 같아요..

지금부터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하도록할께요...
긴글 지겨우시다면 상콤하게 뒤로가기 버튼 또는 창닫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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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추린 대화내용입니다...

슈기 왈..
바베큐 그릴준비좀 해주세요.

관리인 왈..
어디방이시죠??


슈기 왈..
맨 끝에방이요
..

관리인 왈..
오늘 그릴준비 해드리는방 없는데요..
혹시 요청하셨나요??


슈기 왈..
네.. 숙박비 입금할때 같이 입금했는데요..


관리인 왈..
입금하신것 맞으세요??


슈기 왈..
네 입금한걸로 기억하는데요..
아니시면 입금확인좀 해주세요..
제가 입금하지 않았으면 지금 드릴께요..


관리인 왈..
입금하셨으면 저한테 명단이 있을텐데...
입금하시는것 맞나요??


슈기 왈..
입금한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입금확인하시면 되지 않나요??


관리인 왈..
아 제가 펜션 주인이 아니라서 확인이 안되서요..


펜션 주인분께 전화를 걸고..
두분께서 대화하다 다시 저를 바꿔주시더라구요..
간단한 인사후..

슈기 왈.. 
제가 숙박비 입금할때 그릴값을 같이 입금하지 않았나요?
전 한걸로 기억하는데 만약 안했다면 지금 지불할테니 입금확인해주세요.


주인 왈...
13만원을 입금하셨나요 14만원을 입금하셨나요??


슈기 왈..
전 14만원을 입금한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 모르고 계시니까 지금 입금확인해주세요.


주인 왈...
13만원을 입금하셨나요?? 14만원을 입금하셨나요??


슈기 왈..
입금확인 부탁드린다구요. 입금확인 안되나요?


주인 왈...
관리인분 좀 바꿔주시겠어요??


주인분과 펜션관리인분이 쑥떡쑥떡 얘기를 나누시더니

관리인 왈...
우선 그릴 준비해드리라네요 00분 걸리니까 그때 나오세요..

네.

라고 답하고 펜션안으로 들어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화가 나는거예요.. 그래서 입금확인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넷북을 꺼내 전원을 켜봤지만..
무선인터넷이 전혀 안되는 펜션인데다 제가 가져간 와이브로도 전혀 잡이지 않아서 은행사이트는 접속을 못하고..
결국 제휴대폰으로 인터넷 접속하여 홈페이지에 남긴글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입금했다고 남긴글에 확인되셨다면서 그릴준비 해놓겠다는 덧글이 떡~하니 달려있더라구요..
타오르는 화를 삭히며.. '한번쯤 사과를 하겠지... 그래 한번은 전화를 해서 죄송하다 하겠지.. '
생각하고 그냥 꾹꾹 참고 고기를 구워먹고 들어가서 잤습니다.

하지만 그 펜션을 떠날때도 떠나고나서도 어떠한 연락이 없어시더라구요 ㄱ-;;;



그래서 제가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습니다..

펜션에서 숙박을했는데 그릴을 신청하고 입금했음에도 펜션 관리인분은 전혀 모르시고..
입금확인도 되려 손님에게 입금한게 맞냐고 수차례 묻는부분이 좀 불쾌했다.
이러한 불쾌한일이 발생했음에도 주인분은 사과의 뜻을 전하는 연락 한통 없으시더라..
이러이러한건 개선을해서 좀더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수 있게 해주셔야 할것 같다.

대충 요런 내용이었는데요..
현재 삭제된상태라.. 캡쳐 떠놓지 못한 제가 원망스럽네요ㅠㅠ

글작성하고 하루가 되니 제글은 삭제가되고 달랑 문자한통이 와있더라구요..

우선 사과드립니다.
그날 직원분이 새로 오셨고 공교롭게 시장을 보러나간 사이고 제가 메모를 안해놓은 실수를 저질렀네요 요즘 어려운때 님의글을 읽고 한동안 넋을 잃었습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꼬메뜨


이렇게 문자한통이 와있더라구요...
제글은 삭제처리 되어있구요... ㄱ-

제가 바랬던건 답글로 죄송하다는 공식적인 사과와 이런 서비스는 이렇게 개선하도록 하겠다는 그런것을 바랬습니다.
물론.. 그글이 꼬메뜨를 이용하는 손님을 떨어뜨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쓴소리하는 고객의 글에는 강압적으로 글을 내리는처사는 정말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요즘 어려운때 님의글을 읽고 한동안 넋을 잃었습니다. <- 이런말은 저에게 할필요가 없죠..

결국 화를 참지못하고 두번째 글을 작성했지만...
이또한 상큼하게 삭제되었더라구요...^^
한마디로 꼬메뜨홈페이지에 남아있는 후기들은.. 다 조작된거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삐딱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얼마든지 쓴소리는 들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쓴소리를 무조건 억압하고 누른다고..
좋은 해결책이 생기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고객을 생각한다면 고객이 어떤 불편이 있었고.. 그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위해 노력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앞으로 재방문할 경우는 절대 없겠지만..
좀더 발전 할 수 있는 해피하우스 꼬메뜨가 되길 바래봅니다...


 [제부도여행] ①해피하우스 꼬메뜨 펜션 내부보기.
 [제부도여행] ②해피하우스 꼬메뜨 펜션 편의시설과 외부전경.
 [제부도여행] ③해피하우스 꼬메뜨 펜션 서비스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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