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일기-열셋] 리허설 촬영의 재미를 더해주는 웨딩피켓 만들기 >ㅁ<

미리 예고했었던 웨딩피켓이예요 //ㅅ//
블링블링~ 너무 예쁘지 않나요?? 크크크크

요런 재미있고 신나는 기회를 주신 파워웨딩 너무 감사합니다..
(--)(__)(--)(__)(--)(__)(--)(__) 




신나는 웨딩피켓만들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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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클럽에 도착했더니 여기저기에 안내문구들이 붙어있더라구요^^
덕분에 찾기 쉬웠어요~
파워웨딩&추카클럽 쎈쓰쟁이들만 있으신듯~~ㅋㅋ

벌써 많은 커플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시더라구요...
역시 부지런하신 예비부부분들~~ >ㅁ<

연신 먹을것을 공수해주시던 많은 관계자분들..
하나하나 세세하게 신경써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어쩜 그렇게 다들 예쁘시고 친절하신지~~

피켓만들고 돌아오는길에 최대감님이 외모보고 사람 뽑는가보다고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아침 점심 제대로 못먹고 출발했던터라..
도착하자마자 주차시키고 편의점가서 이것저것 먹어댔는데...ㅠㅠ
이런 맛난 요기꺼리 준비해주신줄 알았음.. 안먹고 바로 왔을꺼예요 흑흑~~

카스타드, 방울토마토, 초코칩쿠키...
살빼야 하면서도.. 연신 줏어먹었습니다..ㅠㅠ;;

이제 시작인가봐요~
명수연 강사님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재료들을 받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메인문구 예요~

많은분들이 선택하는 문구이죠~
우리 결혼해요~
꺅!!!!!!!!!!!!!

그리고 관계자분들께서 문구가 너무 예뻐서 기억한다고 칭찬해주셨던..
평생 사랑할께
평생 아껴줄께
으아아악~ 손발이 오글오글~~ㅋㅋ


굉장히 비싼 재료로 파워웨딩과 추카클럽에서 지원하셨다고 해요..
원래 저 재료에 제작해 판매하실땐 20만원 가량 받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커플 정말 땡잡은거죠 >ㅁ<

색색의 펄들도 너무 예쁘죠??

엄청나게 긴 문구로.. 진땀뺀 우리 최대감님....
미안합니다...ㅠㅠ 글구 샤릉합니다~♡ ㅋㅋ

저 하얀 액체(착색제였던가..??)를 붓을 이용해 검정판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도톰히~ 발라준뒤..
펄이 들어있는 약병의 옆면을 꾹꾹 눌러 펄을 마구마구 사정없이 뿌려주면 된답니다.

저희 커플의 소심함이 팍팍 느껴지는 얇은 글씨.....ㄱ-;;;;
강사님께선 유난히 글씨가 얇다고 굵게해야 예쁘다면서 옴팡지게 지적해주셨더랬어요..

요건 제가 맡았던 문구예요^-^

남친이 혼나는걸 보면서 저도 정말 더 굵게하고 싶었는데..
하지만 저도 모르게 저절로 글씨는 얇디 얇게.....;;
본성은 어쩔수 없나봐요 ㄱ-;;

글씨가 위에꺼보다 좀 굵어졌죠??
넘넘 쎈쓰넘치게 그림자효과처럼 열심히 수정작업 하는 우리 최대감님~ ㅋ

쨘~
저 메인문구 다했어요!! +ㅁ+

크으~ 진짜 선 우글거리지 않게 하나하나 얼마나 신경 썼는데... (소심작렬;)
나중에 해놓고 보니 티도 안나더라구요ㅠㅠ

글자가 완성되면 말린뒤 특수장비(?)로 컷팅을 해주신답니다~
직접 해봐도 된다고 하셔서 무척 해보고 싶었지만..
괜히 제가 자르다 망칠까봐 조용히 구경만 했습니다^^

쨔짜쟈아안~~~~ 
모두 컷팅하고 나눠주신 색색판대기에 붙여주는 작업까지 완료했습니다. >ㅁ<

엄훠 너무 예뻐요!!! ㅋ
본래 두 문구 따로 들고 사진찍으려 의도했지만... 피켓 한군데 들어갔어요^^;;
뭐 요것도 너무 예쁘니까 패쑤~ >ㅁ<

꺅!!!! 오늘 피켓만들기에서 제일 중요한거죠!!

효성♥지숙 우리결혼해요~ //ㅅ//

완성된 피켓들고 증명샷! //ㅅ//

저희 둘다 왜케 어색해보일까요...ㄱ-;;;
리허설 촬영을 어떻게 하려고 이렇게 사진촬영에 어색함이 가득 뭍어나는지..ㅠㅠ
정말 연습이 절실히 필요한듯...ㅋㅋㅋ

그리고 뽀나쑤~

강사님께서 커플당 한개씩 선물로 노나주신 문패입니다!! >ㅁ<
신혼방꾸민뒤에 예쁘게 걸어놔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