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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 일요일

내가 소유두라 콩이가 젖물기가 더 힘들어서 젖병을 찾는거 같다고
 조리원의 간호사님이 유두보호기를 권하셨어요.
망설이는 저에게 써보라며 신생아실 유두보호기를 빌려주시더라구요...

아가를 방에 데려와서 유두보호기를 끼고
새벽내내 콩이 끼고 유두보호기 착용해 먹였어요..
거의 밤을 꼴딱 새면서 내내 물렸던것 같아요..

노력이 빛을 발하는건지.. 아가가 착해서 그런지..
아침이되자 거부없이 쪽쪽 잘 먹더라구요..
정말.. 정말.. .. 
너무 기쁘구 뿌듯하고 행복하더라구요..ㅠㅠ
이젠 콩이가 엄마젖도 잘먹고 우유젖병도 스푼도 다 잘먹게 됐어요~~~^^

이제 제몸을 위해 좌욕도 하고 발마사지도 하고 해야겠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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