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일기-열] 원룸을 어떻게 꾸밀것인가....(두둥....!!!!!!)

예비시댁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바로 신혼집을 구해 들어가는게 아니라..
시댁 친척분의 비어있는 오피스텔에서 임시로 신혼집을 꾸리기로 했답니다^^;;

약간 구식 오피스텔이라서.. 옵션은 전혀없답니다;;
게다가.. 도시가스도 지을떄 들어간게 아니고 나중에 들어간 건물인지..
빨간 도시가스 파이프가 한쪽벽을 타고 설치되어 있더라구요ㅠㅠ
도시가스 배관... 하얀페인트로 칠하고 싶은데.. 정말 그럼 안되나요??
(오옷.. 네이뇬에 검색해보니.. 칠해도 된다네요 ㅋㅋ 얏호~♪)

오래 살지도 않을거고.. 평수도 작은 방이지만..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보고 싶은 마음이 꾸물꾸물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또 네이뇬에서 열심히 검색에 검색을 더해 여러 원룸 이미지들을 모아봤어요^^



여기저기에서 모아본 원룸 이미지입니다.^-^
혹시 이미지 주인이신데 삭제 원하시는 이미지가 있으시면 덧글남겨주세요.. 후다닥 삭제하겠습니다^^;;;;

원룸이 저렇게 크진 않아요;;
별다른 파티션없이도 거실과 침실을
분리해서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것 같아요...

예뻐서 살짝쿵 담아봤어요~
^-^

원룸이라 쇼파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원룸에서도 공간활용만 잘하면 얼마든지 쇼파&식탁 도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맛보게 되었어요 +ㅁ+/

제가 살게된 오피스텔은...
임시 거처이므로 가구나 가전제품을
최소한으로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요런 MD박스를 이용해 수납공간을
늘리려구요...

원룸같이 좁은 공간을 꾸밀때는
최대간 낮은 가구를 선택하는게
훨씬 넓어보인다고 해요^^

 

정말정말 좁은 원룸이지만... 너무 알차게 배치해놓으신것 같아요..
그리고 MD박스의 무한한 활용도가 다시한번 빛을 발하는것 같구요~^^

이 사진속의 방 구조가
임시 신혼방의 구조랑 가장 흡사하답니다.
저도 왼쪽에 퀸사이즈 치매를 놓을예정인데요..
계속 이리저리 어떤 구조로 놔야할지 고민중이랍니다+ㅁ+/

좁은 공간의 원룸꾸밀때의 필수조건중 하나..
밝고 단조로운 벽지!!
눈치 채셨나요?? ^^

와우~ 브라보!!!
어쩜 저렇게 예쁘게 꾸미셨는지 신기하고 부러워요~
역시 원룸엔 화이트 +ㅁ+/

TIP1. 에서 얘기했던 낮은 가구...
역시 빠지지 않아요~


저도 심플한 좌식책상과 좌식의자!
꼭 살꺼예요!!!
얍얍얍!!!
좌식책상 만쉐르~//ㅅ//

음..

높은가구도
나름 느낌이 있는것 같긴한데..

낮은가구보다
 좀 답답한 느낌이 드는것은
 사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이사진을 보면서
식탁까지 놓고 싶다는 생각이
뭉클뭉클~~;;
(점점 욕심이 커지는;; 더헛헛;)

 

쿠오오오~

침실 너무 예쁜것 같아요
침대옆 벽면의 수납방법은
몹시탐나긴 하지만..
함께하지 않을꺼예요!!ㅋ

쇼파를 놓을까말까
또 팔랑거리게되어요~ㅋ
(안되는데..흑~)

원목탁자..
안쪽엔 수납도
가능한것 같은데..
무척 깔끔하고 탐나욧!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MD박스 >ㅁ<

MD박스와 비슷한
높이의
컴터책상겸 TV장..
깔끔한것 같아요^^

주방이 따로..
완전 부러워요!!!!

꼭 MD박스가
아니라도..
저런 선반도
 좋을것 같아요..
(바퀴달린녀석)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겠죠??ㅎㅎ

적은 가구로도 깔끔하게 꾸미신것같아요~

이렇게 컬러풀한 방을 만들진 않을거지만..
녹색도 굉장히 산뜻하고 좋을것 같아요^^

탁 트여보이는 베란다도 너무 예뻐요~
^-^

에어콘 모냥을 봐선..
굉장히 옛날 사진인것 같은데..
쎈쓰 있으신듯 //ㅅ//

끼야~
텔레비젼이 뽀송뽀송~ㅋ

이 원룸 구조가
제가 들어갈 방의 구조와
가장 흡사해요^0^

정말 몇가지 가구 없이
간략하게 꾸미신것 같아요~
아마..
저도 이것저것 많이 넣지는
못할것 같아요^^;;;
 

 

여태까지 제가 보여드렸던 원룸들..
모두 깔끔하거나 예쁘거나 괜찮지 않았나요??

하지만.. 이 모든 사진의 공통점이 있어요.....
1인용 침대라는것과 냉장고+옷걸이가 없다는 사실!!!!!!!


역시 헹거가 없어야 깔끔한 맛이 있나봅니다..ㅠㅠ
옷은 그럼 어디로...;;


그리고.. 양문형 냉장고를 사고는 싶지만...
공간이 좁아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큰 냉장고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지만...

최대감님께서 그러시네요...
양문형 냉장고가 들어가려면 지게차를 불러서 베란다로 들어와야한다고....
헐~

현재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작은 냉장고를 살지..
김치냉장고를 구입해 냉장고대용으로 사용할지.. 아주 고민입니다;
제생각엔 작은냉장고 쓰다가 이사갈때 양문형 사려했는데...
어마마마와 최대감님은 김치냉장고를 사자고 하네요;;;;



그리고 뽀나쑤 사진들~~

저 침실의 스텐드....
저런 스탈의 스텐드...!!
저렇게 수직으로 솟은거보다
더 둥글게 휘어진 녀석으로다...

꼭 사고 말겁니다 +ㅁ+/
꺄악~






역시..
헹거가있으면...
깔끔한 맛은 떨어지는것 같아요
ㅠㅠ

아마도 윗층에 비어있는
원룸에 모든 옷가지들을
넣어놓고 빨래하러 올라갈때마다
쬠씩 들구 내려오지 않을까..
싶어요 ㅋ

아!
원룸이 윗층에도
친척분의 원룸이 비어있어요..
거기에 세탁기 넣기루 했구요^^

빈 벽면에 선반을 설치한다.
수납공간도 확보하면서 
장식효과를 줄수 있다.^0^

조 옆에껀 별루 안예쁘네요;
전 밑받침이 거의 안보이는
녀석으로 살꺼랍니다~

침대 옆쪽에 MD박스를 쌓아올려
침실과 책상의 공간을 분리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MD박스 아랫쪽에 천을 붙여서
좀더 깔끔하게 물건을 수납할수 있도록 제작하셨다.

그리고
침대옆 체크무늬 커텐은 방 꾸미신분께서
헹거에 원래있던 커텐이 방과 어울리지 않아서
직접 만드셨다고 한다.
크으~ 손재주 있으시다~ //ㅅ//

국민 현관문이라고 하는 리폼..
ㅎㅎㅎㅎㅎ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하는 리폼방법이래요~)

시트지사서 바르는 거라는데..
요기조기 검색좀 더해봐야 할것 같아욧~

^0^    

아직 원룸 꾸미기 시작하진 않았지만...
좀더 많은 사전조사와 구상으로...
정말 알차게 꾸며보고 싶어요^0^

앞으로 제 신혼원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천천히 보여드릴께요~ 이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