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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부쩍 다가온거 같아요.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외기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는게 느껴지고 있어요.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에 바퀴의 공기압 부족 관련 경고등이 뜰거예요.
이럴때 가까운 카센터에 가셔서 공기압을 채우셔도 되지만
요즘은 유상으로 많이 전환되어서 5천원정도 내라고 하는곳이 많아졌더라구요.

큰돈은 아니지만 아까우니까 셀프로 처리해 보도록 할께요.

예전 차량은 공기압이 어느정도 부족한지 나오지 않았는데요.
레이EV로 차량을 변경하고 나니까 이렇게 현재 공기압이 표시 되어 너무 편하더라구요.

요즘 왠만한 차량은 다 된다고 하는데 너무 옛날차량을 운행했던터라 너무 신세계 입니다. ㅋ

예전에는 차량에 기본적으로 스페어 타이어를 트렁크에 하나씩 넣어줬었지만 요즘은 그게 없죠..
대신 펑크 수리키트와 공기압을 채울수 있는 기구가 하나씩 구비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차량 뒤쪽 트렁크로 가서 덮개를 올려보시면 요런 스티로폼이 나와요.
스티로폼을 빼내면 (덮개도 빼야해요) 또 다른 덮개가 나와요.

이 덮개를 열면 나와요. 셀프로 공기압을 채울수 있는 기계예요.

원래는 펑크 키트도 있는데요. 그 펑크 키트는 쓰레기라고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차량에 놔두면 터질 위험도 있다고 해서 차량출고 즉시 꺼내줬습니다.)

요렇게 생긴 기계인데요.
그림설명이 워낙 직관적이라 따로 설명은 필요 없겠지만 그래도 적어볼께요. ㅋ

1. 기계에 선을 연결한다.
2. 타이어에 연결하고 (펑크 키트 절대 연결하지 않습니다.)
3. 전원공급을 위해 차량 시거잭에 연결하고
4. 시동을 켜준 상태에서
5. 스위치를 on으로 작동시켜 바늘이 녹색 부분이 될때까지 공기를 주입시켜줍니다.
6. 선을 모두 제거하고 정리한다.

정말 별거 없이 간단해요.

너~무 좋은 장비 인데.. 소음과 진동이 정말 대박입니다.
이거 하는동안 주차장에 있는 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게 됩니다. ㅋㅋ
시선집중 최고 ㅋㅋㅋ 

저는 살짝 넘게 넣어줬어요.
뭐.. 날씨 추워지면 또 뜰꺼니까요...;;;

살짝 불안하시다면 녹색칸 안쪽으로 채우시길 권장 드립니다.

앞바퀴 두개만 경고등이 떠서 두개만 작업했더니 보름에서 한달가량 지나니 뒷바퀴도 공기압경고등이 뜨더라구요.
이왕이면 4개 모두 작업하시길 추천드려요.
너무 귀찮더라구요 ㅋㅋㅋ 

이로써 저는 5천원을 또 아꼈습니다 ㅋㅋ
:-)

경고등에 쫄지 마세요.
천천히 해결하시면 되는거니까요~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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