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결혼일기
[결혼일기-스물넷] 오늘은 공주님이 된것 같은 하루였어요^^
저.. 프로포즈 받았어요.. 정말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혹은 너무너무 부잣집 여식처럼.. 럭셔리 그 차체인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늘 하루일정은 이랬어요.. 백화점 → 63빌딩 → 수족관 → 전망대 미술관 → 레스토랑 최대감님께선.. 저에게 깜짝이벤트를 해주시려고 거짓말을 쬠 하셨어요 ㅎ 친구에게 청첩장을 줘야한다며 그 친구들 만나는데 옷을 사주겠다면서 백화점에 데려가셨답니다. 금액 신경쓰지말고 그냥 골라보라면서 구경을 시작했다죠.. (평소 제가 쇼핑할땐 금액을 많이 보거든요..^^;;) 그러다 cc collect라는 가게로 들어가 두벌정도 입어보게 하시고는 저에게 쬠더 어울리는 요녀석들로 바로 북북 긁어 결제 하셨답니다..;;; 코사지가 일품인 브라우스.. 그리고 어떤 브라우스를 갖다대도 어울리는 치마..
2010. 9. 14.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