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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최대감님과 데이트를 했어요..

우리 빈짱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신랑은 월차써서 평일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크흐~ 이게 얼마만인지...ㅠㅠ

 

아침에 늦장부리다 영화보러갈 타이밍은 놓쳐버리고 밥이나 먹으러 슝~ 날라갔습니다~

ㅋㅋ

 

 

 

 

 

스시..

우리 최대감님이 너무너무 사랑하시는 회 입니다 ㅋ

 

 운좋게도 스시웨이라는 초밥전문점에 초대를 받았어요~^-^

( 아~ 나는 이런게 너무 좋더라~ >ㅁ< )

 

 

 

 

 

대충 어디 있는곳인지 알것 같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스맛폰의 도움을 받아 도착했어요^^

고층건물들 사이에 한층짜리 건물인터라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음~ 깔끔한데?

역시 음식집은 깔끔함이 생명이죠? ^^

 

 

 

 

 

착석!

 

역시 깔끔하게 셋팅되어있더라구요~

 

 

 

 

 

런치스시는 A / B 두가지 코스로 나뉘네요.. 

 

제가 오늘 먹게될 코스는 B코스 였어요~

12가지 초밥... 참 빨리 먹고 싶네요..ㅋ

 

 

 

 

 

저의 배고픔을 달래주실 요리사님들의 빠른 손놀림!!!

오늘 맛있게 잘~ 부탁드립니다. ^-^V

 

 

 

 

 

먼저 주신 미소국..

한수저 한수저 먹다 보니 전 두그릇을 뚝딱 했네요 ㄱ-

이걸로 배채우지 말자 슈가...ㅠㅠ

 

 

 

 

 

살짜기 지루해 오늘먹을 메뉴들을 찾아봤어요~

탱탱한 너희들을 모조리 먹어줄께^^

조금만 기다려~ >ㅁ<

 

 

 

 

 

엄훠~

뭔 샐러드가 이렇게 예쁜겨~

 

 

 

 

양이 쬐꿈 적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조앙조앙~ //ㅅ//

 

 

 

 

드.디.어. 나왔다!!!

 

흰살생선 초밥~ 

횟집가면 가장많이 먹어본 생선들이긴 하다..

광어 도미 //ㅅ//

 

 

 

 

도톰~ 하게 썰어주셨지만 종류별로 한개씩먹으니 너무 금방 사라졌다 ㅠㅠ

 

 

 

 

사진 찍는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맛있게 흡입했당~ >ㅁ<

 

 

 

 

 

다음 접시...

 

엄훠~ 내가 조아하는 고기네~ //ㅅ//

엄훠~ 난 참치도 좋아하는데~~~~~~~~~~

 

 

 

 

 

 

한참 먹다 발견한 개인접시...

ㄱ-

 

그래두 한번은 써봐야지 싶어서 개인접시에 한우초밥 올려줬다..ㅋ

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다...ㅠㅠ

 

 

개인적으로 요 접시에선 참치초밥이 너무 쫀득하고 맛있었다~~♬

아니.. 한우도 맛있었는데...

음... 소라도 신선했는데...

골라놓고서도 고르기 어렵네...ㅋㅋ

 

 

 

 

 

이전 접시보단 덜 기대되던 접시..

흰살생선 연어 관자..

 

 

 

 

오오오옷!!!

연어뱃살 너무 맛있어!!!

관자 쫄깃해!

 

헙헙.. 기대이상으로 고소한 연어뱃살덕에 기분 업업~~~~~!!!

 

순식간에 3가지 초밥 다먹고 또 기다렸당...ㅋㅋ

요리사님이 놀래셨을듯...

저 손님들은 초밥을 그냥 꿀꺽 삼키나 싶으셨을지도 모르겠당 ㅋㅋㅋ

 

 

 

 

 

흠.....

급 단촐해진거 같아서 살짝 실망할뻔한 접시...ㅋㅋ

 

"그리고 마지막 접시 입니다.."

라는 직원분의 말씀에 너무 슬펐던 접시..ㅠㅠ

 

 

 

 

슬퍼도 입엔 들어가죠 ㅋㅋ

오징어초밥을 딱! 먹는데... 반건조 훈제오징어같은거예요~

너무 맛있어서 깜놀!!!

 

평소에도 오징어를 참 사랑하는 최대감님께도 이거 먹어보라고 적극 권유~~ ^^

 

 

 

 

 

 

대하튀김..

머리까지 다 튀겨져있어서 살짝 고민하다 머리두 먹었는데 잘 넘어가네요^^

대하 먹음 항상 머리를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입안에 찔리는거 없이 잘 넘어가서 좋았어요~^^

 

 

 

 

우리 빈짱도 우동 조아하는데....

요거 보는 순간.. 아들에게 미안함이 ㅠㅠ

아들아.. 엄마가 담에 맛나게 생생우동 끓여줄께.. 미안~;;

 

 

 

 

요고요고이 후식으로 나온 단호박냉차인데요..

너무 부드러워요!

두유같은 느낌도 나고 너무 맛있어서 우리 아들생각이 다시한번...ㅠㅠ

 

애기는 데리구 다님 힘들지만 떼놓고 나옴 또 미안하고 그런 존재인가봐요ㅠㅠ

다음엔 조금 힘들어도 맛난거 같이 먹으러 다녀야할까봐요...

엄마 아빠만 맛난거 먹은게 영~ 찔리네요;;;

 

 

 

친절하게 후식까지 조근조근 설명해주시면서 가져다 주신 직원분께 꾸벅꾸벅 인사하고

후다닥 최대감님따라 나왔어요..

 

 

 

 

 

 

 

 

입구에 놓인 커피자판기에서 아메리카노도 한잔 뽑아서 홀짝홀짝 하구요~

믹스커피였음 안마셨을텐데 원두 막 분쇄해서 뽑는기계길래 한잔 캬~

 

컵이 커피숍처럼 크고 뚜껑있는 컵이면 집에가면서 먹기 편했을거 같은데...

그냥 종이컵이라 자꾸 넘실거려서 후딱 마셨어요 ㅋ

평소에 잘 들구다니던 텀블러도 안들고 나온터라.. 그냥 후딱 입으루~ㅋㅋ

 

 

 

맛있는 초밥으로 입 호강시켜서 행복한 하루 였어요~ >ㅁ<

스시웨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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