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리 지옥의 다이어트 5일차.

1단계 : 개구리동작

오늘도 1단계는 쉬지않고 해냈다. 후후훗..+ㅁ+/
벗뜨. 움직이지 않던 몸을 움직여서 그런가 허리가 땡긴다^^;
아마 1단계의 힙업자세 덕분인것같다.

당연히 외형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도 몸 곳곳이 땡기니까 왠지 날씬해지는것 같은 환상을 가지게 된다. ㅎㅎ
꾸준히 한다면.. 지금 이 환상이 현실이 되어있겠지...???


2단계 : 계단걷기

나에게 2단계를 쉼없이 10셋트를 해내는것은 무리다...ㅠㅠ;;
분명 쉼없이 해내야 운동효과가 커질것 같은데... 아무리 욕심을 내려해도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어제 작성한것처럼 2단계를 하다보면 몸이 정말 후끈~해진다!!
1단계에선 허리뒷부분이 땡겼다는데..
2단계에선 배, 다리부분이 땡긴다...
또 이런 땡김을 느끼면 아까같은 환상에 빠져 10셋트를 마무리 하게된다.ㅎㅎ


3단계 : 밧줄타기

당췌 엎드려있다 재빠르게 뒤집는 동작이 잘 되지 않는다.
숀리처럼 재빠르게 깔끔하게 자세를 바꾸고 싶은데...
역시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 같다.

자세 바꾸는것보다 더 엉망인 부분은...
밧줄당길때의 상체이다...ㅠㅠ
순간적인 힘으로 올라갔다 풀썩 내려오면 안될것 같은데 올라간 상태에서 유지가 되지 않는다;

친언니 말로는..
'그게되는 사람들은 다 운동 하는 사람들이니 유지되지 않는게 당연하다고...'
'계속 하다보면 유지 될것이라고...'
음..
내가 생각해도 반복해서 연습하다보면 좋아질거라 생각한다.^^
꼴랑 5일 해놓고 벌써 숀리처럼 하길 바라다니.. 내 욕심이 큰거지... ㅎㅎ



6일째인 오늘은 뜻하지 않은 휴식을 취할듯 하다. (휴식을 넘어서.. 아주 배터지도록 먹을것 같다;;;)
오늘은 내 베푸들과 베푸남친들과 난지도 캠핑장으로 캠핑을 떠나는 날~~^-^
에헤헤헤~
신나게 놀고! 일요일저녁부터 다시 시작~~~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