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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한개씩 가지고 있어도 전 한번도 신어본적 없는...
따뜻해보이지만 관리가 힘들것같고..
왠지 겨울 한철밖에 못쓴다는것이 아까운것같아서 안사고 버텼던...
그 물건..
바로..
어그부츠입니다 ㅋ

갑자기 어그에 꽂혀서 회사근처의 금강제화를 기웃기웃거리면서..
최대감의 어마마마님께서 구두 사신으라면서 주신 금강제화 구두티켓과 최대감에게서 한번씩 뺏어낸 구두티켓들을 모아 금강제화에서 판매하는 20만원쪼끔 안되는 어그부츠를 지를까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요..
그냥 상품권으로는 구두사고 어그는 인터넷으로 싼거 사라고 지인분들이 말리더라구요..

그러다 마침 원데이 특가로 나온 이녀석(단돈 운포14800원 +ㅁ+/)을 덥썩 물어줬습니다 ㅋ
한 3일정도 기다려서 받았는데요..
몇일 즐겨신으면서 어그에 더 푹 빠졌답니다 >ㅁ<
어쩜 글케 따뜻하고 보송보송한지... 또 옆면의 수술은 얼마나 깜찍한지...
요거 신고 외출하는 날이면 왠지 제가 깜찍한 뇨자가 된것 같다는 착각까지 하곤한답니다 ㅋㅋ

얼마나 예쁜녀석인지 보여드릴께요~ 꺅!

 

 

포장상태는 좀 허슬했어요;
그냥 택배박스에 얇은 종이(습포지인가요?)한장 덮어 발송됐더라구요;;
웁웁웁~ 너무 깜찍해요! +ㅁ+/

 

착용샷샷샷!!
혼자 찍으려니 옆모양을 못찍겠더라구요...
헤헷.. 저렴하게 데려온 녀석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치마입는 날이면 살포시 꺼내신는데 신을때마다 폭신폭신하고 따뜻해서 너무 행복해요~♡

왼쪽사진에 사리살짝 보이는 갈색가방이 저번에 지른 가방인데 다음에 사진찍어서 올릴려구요^^
요가방도 정말 완소 아이템이랍니다 >ㅁ<
박음질상태 좋구.. 튼튼하고.. 수납하기 좋고.. 넘 좋아요 키키..


이번 쇼핑덕에 올겨울 따땃~하게 보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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