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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눈에 거슬렸던 가스배관...
무척 어설프지만 흰색으로 도색했습니다 ^-^
오똔가요??? 쫌 깨끗해진 느낌이 들지 않나요? >ㅁ<
벽지는 어차피 새로 할거기 때문에 신경쓰지않고 팍팍 뿌려줬어요!!! ^~^
도색 방법은 무척 간단했어요~
물걸래로 가스배관과 하나가 되어있는 찌든때들은 닦아주구요~
흰색 락카로 뿌려버렸어요!! ㅋㅋ
한번으론 흰색이 나오지않아서 무척 두껍께 뿌려준뒤에 쬐끔마르고 또 뿌려줬어요^^
그냥 덕지덕지 뿌렸다고 보심되어요~ ㅋㅋ
중간에 한통으로 택도 없다는걸 알고 후다닥 한통 더 사왔어요~ㅋㅋ
요럴땐 한없이 듬직한 우리 최대감님~ ㅋㅋ
뿌리고 또 뿌려대다 더워서 웃통까지 훌러덩~ ㅋㅋ
가스배관 도색하는김에 싱크대랑 가스오븐좀 청소했어요~
저기 흐르는 묵은때들 보이시죠?? ㅠ0ㅠ
손끝이 몽땅 쉬커매졌지만 그래도 뿌듯했어요~
쬐꿈씩 쬐끔씩 손볼수록 원룸이 점점 맘에들어가고있어요~ //ㅅ//
보일러가 고장나있어서 새걸로 달아주셨어요!!!
저 빤딱빤딱함~ >ㅁ<
역시 새거는 좋은거 같아요~ ㅋㅋ
내일은 도배랑 바닥해주신다는데... 장마네요...ㄱ-;;;
워낙 작아서 사람 안쓰고 가족들끼리 하는게 좋겠다 싶었는데..
벌써 동네 인테리어집에 견적 잡아놓으셨더라구요... 훕훕;;
내일 도배해주시는것땜에 지난 목요일에 청소하러 한번 더 갔었는데요~
아버님이 등이랑 콘센트 교체해주신다고 몽땅 뜯어놓으셨더라구요>ㅁ<
도배랑 장판 새로하고~~ 깨끗한 새 전등이랑 깨끗한 콘센트꼽아놓음 집이 확~ 살것 같아요~~
예비시아버님 감사합니다 >ㅁ<//
내일은 아.. 이제 오늘이구나..
오늘은 벽지랑 장판 예쁘게 잘~ 발라주시는지 구경간답니다 >ㅁ<
열심히 사진 찍어대서 변화된 방 보여드릴께요~ 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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