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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알리포텍5개월째 먹고 있어요.
어느덧 몸이 익숙해졌는지.. 부작용에 대해 망각하고 있다가 기존 기록들을 보고 깜짝 놀라 포스팅 중입니다.

전 아침을 안먹기 때문에 알리포텍은 항상 점심을 먹은 뒤 먹습니다. 물 마시기도 익숙해진건지 하루2리터는 별거 아니구요.. 많이 마실때는 하루에 3~4리터도 먹더라구요..
화장실은 하루 1번은 꼭 비둘기를 소환했었는데 최근에 알리포텍을 자꾸 까먹어서(주말엔 자꾸 까먹어요;;) 그런건지 요 몇일은 비둘기도 오지 않고 그냥 평범한 화장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알리포텍의 비둘기 뭔지 아시죠?? 비둘기=ㅅㅅ)

 

 

요샌 너무 익숙해진 알리포텍..
초기엔 달랐어요..
잊고 지내던 그 고통의 시간을 적어볼께요~ㅎㅎ

1일~6일 까진은 별 다른 증상이 없없다.
물을 마시는 양이 을어났기때문에 화장실가는 횟수가 많아지긴했지만 비둘기는 없었음.
7일째 비둘기가 소환되기 시작하더니 목뒤와 등이 뻐근해짐도 느꼈다고 기록 되어있다.
8일째 온몸이 좀 애리한(?)느낌이고 비둘기도 2마리정도 소환..
9일째 몸의 뒷판(등,허리,다리)에 지방통이 왔다.
앞쪽말고 뒷쪽만 아팠었다. 지방이 죄다 뒷쪽에 쏠려있는건지 참신기했었음~ㅎㅎㅎ
비둘기도 뭐 여전히 오시고..ㅎㅎ
10일째 9일때 아팠던 몸뒷판이 계속해서 애리애리~ 하게 아파서 밤새 잠을 설침 ㅠㅠ
출산때도 허리진통때문에 엄청 힘들었는데 알리포텍을 먹고 출산진통이 살짝 떠올랐었다... 한참을 뒤척이다가 임산부처럼 베개를 다리사이에 끼우고 겨우 잠들었었다..

 

11일째 밤에 또 잠을 설쳤음. 낮엔 살짝만 지방통이 느껴졌는데 밤엔 더 심해지는거 같았음. 막 너무 아파 죽겠다 이런 통증이 아닌 지긋지긋하게 지속적인 아픔에 새벽4시까지 뒤척였다. 결국 진통제를 먹고 잠들었다..
그런데 신기한건 7시30분에 일어나 회사에 출근해도 졸리거나 하진 않았음..
이게 불면증인건가?
그리고 비둘기는 복용시작하고 7일이후엔 지속해서 찾아왔고 화장실은 내친구가 되었다 ㅋㅋㅋ
12일째 잠은 여전히 제대로 못잤는데 생활하는데 졸리진 않았다. 몸의 뒷판은 여전히 아팠고.. 난 뒤쪽에 살이 정말 어마어마 했구나.. 라는걸 느꼈다.. 이 통증으로 지방들이 다 태워지길 바랄뿐~~ ㅎㅎ
13일째 몸 뒷판에 느껴지던 지방통이 전체적으로 많이 사그라졌음. 덕분에 간만에 잠을 좀 잤다고 적혀있다.

 

사진첩에 가득한 알리포텍 인증사진들

 

14일째 몸뒷쪽이 좀 나아지더니 이번엔 몸의 앞쪽이전체적으로 단단해지며 몽글몽글 뭉치는 느낌.. 옆구리와 가슴 배 부위들이 살들이 단단해짐을 느끼며 남편이 약에 대한 의심을 품었다. 살짝 무서웠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복용해줬다..
15일째 몸뒷쪽은 통증이 확실이 없어지고..
앞쪽에 단단해진건 조금 풀리긴했음..
뒷목이 좀 뻐근한데 얼굴이 혹시 몸처럼 아파질까봐 좀 걱정된듯했다. 그리고 피곤함에 낮12시까지 늦잠을 잤다.
16일째 새로운 통증은 없고..
기존증상과 같다. 비둘기는 안써도 매일 2마리 이상은 찾아옴...ㅋㅋ
17일째 ~ 20일째 배 겨드랑이를 제외하곤 많이 풀림.
그래도 다행히 통증없이 단단해지기만 한거라 괜찮았음..
21일째 통증은 없었고 어깨가 단단져서 회사 직원이 만져보더니 깜짝 놀랬음.. 거기다 허리가 살짝 들어가서 몹시 기대심이 커짐 ㅋㅋ
그리고 약간 턱쪽이 이상한 느낌이 느껴짐.. 이제 얼굴 차례인가봄~
22일째 몸 앞판의 뭉침도 거의 풀렸고 가슴아래 허리부분이 좀 잘록해짐을 느꼈다. 하지만 서양배 처럼 늘어진 뱃살은 아직 함께 하고 있어 추했다 ㅋ

 

23일째 통증도 없고 뒷목뻐근함도 풀리고~ 몸의 대부분이 뭉침없이 다 풀어졌다. 비둘기는 매일 함께하는 중이고..
비둘기로 살빠지는건가 싶을정도이다..ㅋㅋ
24일째 뒷벅지, 턱, 명치가 만지면 살짝 아프다.이제 뒷벅지가 빠지려고 하나?? 이제 아프면 기대가 된다 ㅋㅋㅋ
그리고 손끝이 가끔 저릿저릿한데.. 이게 스마트폰탓인지.. 알리포텍탓인지는 모르겠다..
25일째 복부가 뭉치고 뒷목이 뻐근했다.
복부가 중요하지.. 암암~
26일째 복부 뭉침은 여전하지만 지방통없는게 어디냐며~
아프지만 않으면 이깟 뭉침정도야 아무렇지두 않음 ㅋ
27일째 배가 안고픔.. 알리포텍 덕분인건지 아님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건지 배가 별로 안고픔.. 덕분에 군것질도 별로생각 안난다눈~
28일째 요몇일 제밥 사이즈가 커진 알리포텍 탓인지 비둘기소환이 더 잦아짐.. 이러다 변기 깨지겠으;;;
29일째 자전거 타고 싶다는 작은아들을 데리고 아파트단지 옆 산책로로 갔는데.. 격하게 팔 가슴 겨드랑이가 아파왔다.
아픔에 놀라 빨리 귀가해 얼른 쉬어야 한다고 생각해 잠을 좀 잤다. 일어나니 멀쩡했다 ㅋㅋ 아놔 놀래라;;
30일째 몸 전체가 돌아가면서 풀렸다 뭉쳤다를 반복하는거 같다. 이렇게 빠지는 과정인거 같은데...
분명 많이 빠졌는데... 아직두 추하다...
비포에프터 공개하고 싶은데...
많이 추하다..ㅡ_ㅡ;;;
아놔 어쩌지;;;

많은분들이 알리포텍 부작용으로 고민하시겠지만..
전 고민고민끝에 알리포텍을 먹기로 결정했고..
다행인건지 아직까지는 심각한 문제없이 잘 먹고 있어요.
운동없이 지방이 쏙쏙 빠지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얼마전에 인바디 측정해봤는데 체지방이 정말 많이 빠졌어요..

알리포텍 복용전 체지방
알리포텍 4~5개월정도 복용후

비둘기가 좀 두렵고 지방통때문에 한동안 아팠지만 이제는 지방통도 없고 비둘기만 한마리씩 잘 맞아주면 되는정도라 참 만족하고 있어요...
건강한 다이어트 당연히 운동과 식단조절이겠죠..
하지만 여러가지 고민끝에 먹기로 결정했고 알리포텍 복용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복용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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