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휴가인데..
특별한 계획없다가 엄마랑 맛있는거 먹자며 엄마를 꼬셔 부천 상동역 맛집이라는 조가네 갑오징어를 방문했어요~
제 붕붕이 타고 엄마 모셔서 슝~ 날아갔어요~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5시간이나 무료주차래요~
크흐!!
진짜 통크다 무료주차!!
밥을 5시간 먹을일은 없겠지만 단체모임의 술자리로 딱인듯 싶습니다.
꺅! 찾았다!
블로그에 심취해있는 저라 또 미친듯이 찍었어요~ ㅋ
엄마랑 너무 복잡할때 밥먹는게 싫어서 점심시간을 피해 방문했더니 한산하더라구요~ >ㅁ<
(사람들 모자이크 안해도 되니 넘나 좋다~ //ㅅ//)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일 위에있는게 주력이겠다 싶어
갑오징어불고기 小를 시켰어요~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주변신경 안쓰고 또 열심히 사진담아왔어요~
보세요~ㅋ
계란찜 / 양파장아찌
매콤해진 혀를 진정시켜줄땐 계란찜이 딱!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새콤달콤한 양파짱아찌~
콩나물 / 깻잎
갑오징어 쌈쌀때 필요한 두 아이들~
크크크.. 콩나물과 깻잎궁합 최고!!
무섞박지 / 과일사라다
과일사라다는 과일들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넘 맛있어요!!
+ㅁ+/
더울때 뜨거울때 미역냉국 한사발~
크흐..
오늘의 주인공!!
갑오징어 불고기가 나왔어요~ >ㅁ<
꺄하~
아이 씐나 씐나!!!
손님이 일일히 볶지 않아도 되도록 다 조리되어 나오더라구요..
너무 편했습니다.
주부들은 다 공감하죠?
남이 해주는게 제일 좋아요...ㅠㅠ
취향대로 먹기편하게 잘라 냠냠해주면 되요!!
저 두툼한 갑오징어!!!
먹기 힘들까봐 엄청 촘촘히 잘랐음에도 엄청 커요~
>ㅁ<
쌈을 야무지게 쌉니다!!
깻잎 올리고~
갑오징어 올리고~
콩나물 올리고~
크흐....
진짜 대박!!!
정신없이 쌈 싸먹고
또 싸먹고~ ㅋㅋ
먹다보니 4시가 넘었는데도 두테이블정도 더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도 신경 안써요~
전 먹고 또 먹습니다 ㅋㅋㅋㅋ
사진도 찍고 또 찍어요~
푸하하하~
갑오징어를 거의 다먹고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여기는 손닙테이블에서 볶아주시는게 아니라 다 볶아서 가져다 주시네요~
다시한번 느끼지만.. 너무 편해요...ㅠㅠ
회식할때 막내들은 막내라고 죽어라 고기뒤집고..
먹기편한 사이즈로 잘라야하고..
내 입에 들어가기 위해서 굽기 보다 남을 위해 굽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조가네 갑오징어에서는 그럴일이 없을듯 합니다 ㅋㅋㅋ
치즈가 쫙~쫙~
역시 치즈는 진리인듯해요~//ㅅ//
원래 치즈는 추가인데 엄마랑 식사하러 온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서비스로 치즈까지 솰솰 뿌려주셨어요...
싸장님 천사~ >ㅁ<
볶음밥도 맛있어요 맛있어요~
참 맛있어요~
바닥을 좀 눌러서 먹음 더더더 고소할거 같아요..
혹시 제 블로그보고 볶음밥 드신다면 테이블내에 가스 켜서 살짝 눌러먹으심 더 좋을거 같아요~
:-)
볶음밥까지 넘나 깔끔히 먹은 우리 모녀~
배 땅땅 두드리며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습니당~ ㅋ
점심엔 점심특선으로
갑오징어 불고기와 볶음밥을 만천원에 맛볼수 있다니까 큰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을거 같아요~
홀이 너무 깔끔하고 단정해요~
:-)
요렇게 단체룸도 있으니까
회식장소로도 끝내줄거 같아요...
뭣보다 다 조리되어 나오니까 먹기만하면 되니까 진짜 굿굿인거 같아요!!
+ㅁ+/
몰랐는데 각종 TV프로그램에도 나왔었나보네용 ㅋ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실까 싶어 명함도 사진찍어왔어요~
전.. 친절하니까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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