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애기같던 저희집 큰애가 학교에 간다네요..
워킹맘이라 교육보다는 좀더 길게 보육해주는곳을 선호하다보니
일찍 끝나는 유치원은 한번도 못보내주고..
길게 보육해주는 어린이집만 다녔던터라..
더 애기같고 걱정이 되네요..
화장실 뒷처리는 혼자 할수 있을지..
수업시간이 오전에 몰려있어 집중할수 있을지..
하원후엔 돌봄교실가고 태권도 가고 혼자 이동해야하는데 가능할지..
어린이집에 다닐때랑은 다르게 온갖 걱정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그래도 취학통지서를 받아보니..
우리아이가 이제 다 컸구나..
마음이 묘한건 사실이예요~
(찡끗~)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
저희애은 이번에 1학년이되는터라 학교 돌봄이 될거 같아요..
지인들께 물어보니 1학년 돌봄은 100%된다 하더라구요
퇴근이 늦는 애미애비를 위한 감사한 교실이죠...ㅠㅠ
학원 뺑뺑이는 부담이 팍팍!!!
돌봄에 대한 안내문이 같이 붙어있었어요.
예비소집일날 수요조사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는거 같아요.
근데 맞벌이 서류같은건 언제까지 제출하는건지 나와있질 않네요;;
서류 심사없이 그냥 적용되는건가?
요게 수요조사서 예요..
체크항목이 복잡하진 않더라구요..
그냥 간단하게 돌봄서비스 필요유무 시간등을 체크하면 되나봐요..
본격적인 단체생활의 시작이니 예방접종도 철저히 해야겠죠?
내 아이뿐만 아니라 같이 생활하는 모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들은 철저히 다 맞춰줘야죠..
안아키 처럼 아이들의 예방접종을 거부한다면 전염병의경우 엄청난 확산을 막을길이 없을것같아요.
아무튼 저는 요거까지 깔꼼히 준비해서
반차 쓰고~
내일 학교로 출동 합니다!!
예비소집일이거든요~
예비학부형 슈기는 오늘밤 왠지 두근거려서 잠을 설칠거 같아요~
아 그리고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서류 접수하면 저처럼 저런 용지는 안온다네요..
전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고 싶어 온라인 신청은 안했어요~
(절대 게을러서 신청 안한거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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